주주분들께 올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주식회사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장푸 입니다.
지난 9월 3일 기업심사위원회로부터 “상장폐지”심의결과가 공시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대단히 송구한 마음입니다.
기 제출한 ‘개선계획서’ 상 많은 개선을 이뤄냈으나 코로나 사태 등으로 인해 주사업인 통신사업부의 실적이 감소한 것 등이 이번 심의결과등에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사료됩니다.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의 대표이사로써 더욱 많은 준비가 되지 못했던 점에 대해 다시 한번 대단히 송구하고 죄송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사는 지난해 초 거래정지이후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회사가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2021년 상반기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등 많은 개선을 이루어냈습니다.
특히 통신사업부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계획대비 많이 지연되었으나, 최근 주 고객사인 통신사업자로부터 신규 품목인 “5G RF중계기” 초도품 수주를 받았으며,
새로운 먹거리 사업으로 추진한 일본向 “와이파이6 기반의 무선백홀장비” 개발을 완료하고 초도양산품 수주가 가시권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또한 게임사업부는 2020년초 “방치함대” 게임퍼블리싱을 통해 많은 가능성을 확인하였습니다. 비록 “방치함대”는 출시 시간 경과에 따라 매출규모는 감소하고 있습니다만, 확실한 수익원이 되고 있습니다. 순항중인 “방치함대”의 성과를 넘어설 수 있는 후속 게임 퍼블리싱 준비도 한창 진행중에 있습니다.
향후 당사는 10월 7일 이전에 개최되는 코스닥시장위원회의 심의를 남겨놓고 있습니다. 본 심의를 통해 ‘상장폐지’ 또는 ‘개선기간부여’ 등을 놓고 다시 한번 심의를 준비하고 있으며, 당사는 본 심의에 더욱 많은 준비로 좋을 결과를 도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간 주주님들께 많은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 드리며, 주주님들의 심려를 불식시키도록 더욱더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표이사 장푸 배상